한글날인 오늘,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진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일부 지역에는 10월 한파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15년 만에 가장 빠른 수준입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8도, 대전과 대구 7도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하겠고, 대관령은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20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부산 23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에 첫서리가 내리고, 산간에는 첫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반도를 뒤덮은 찬 공기에 덕에 태풍 '하기비스'는 더 동쪽으로 방향을 틀겠고, 일요일쯤 도쿄에 상륙하겠는데요.
따라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00905554052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